[궁.직.해]‘랜섬웨어’에 직접 걸려봤다...치료와 복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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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19-06-24 09:26
입력 2019-06-21 11:54

이메일 첨부파일 조심

궁.직.해는 ‘기자가 금해서보’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랜섬웨어 편인데요. 기자가 직접 악성코드 중 하나인 랜섬웨어의 늪으로 빠져봤습니다. 컴퓨터는 무사히 살아남았을까요. 예방과 복구법까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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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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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인데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에 이를 인질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해커는 파일을 암호화 한 뒤 컴퓨터 바탕화면에 문서 파일을 만들어 돈을 요구합니다.(GANDCRAB V5.2 기준) 문서 파일을 열면 영어로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방법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통 방법은 이렇습니다. 메일로 헌법재판소, 국세청 등을 사칭하거나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냅니다. 그 외에 이력서를 사칭하거나 악성코드 파일을 납부서, 발주서라고 속이기도 합니다. 압축파일을 풀어 파일을 실행하면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설치되고 그 순간 해커의 인질이 되는 구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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