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등 강남 유흥업소 유착 공무원 6명 또 적발

고혜지 기자
수정 2019-05-01 01:25
입력 2019-05-01 01:16
경찰, 강남·서초구청 및 자택 압수수색… 행정 정보 흘리고 향응 접대받은 혐의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위생 점검을 포함해 클럽 운영과 관련된 구 행정 정보를 미리 귀띔해 주거나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외에도 여러 유착 정황들을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응이나 금품 수수의 구체적인 증거가 파악됐다”면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입건된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입건되는 공무원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아레나 유착 의혹을 받는 팀장급 소방공무원이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현직 구청·소방공무원은 모두 7명이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2019-05-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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