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나 자신 내려놓기 두려웠다”…마침내 마약투약 인정(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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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9-04-29 17:26
입력 2019-04-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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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으로 법원 나오는 박유천
굳은 표정으로 법원 나오는 박유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2019.4.26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씨가 지금까지 유지했던 ‘결백 주장’을 접고 마침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

그는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면서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3일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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