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2만명 다녀갔다…15% 증가
김태이 기자
수정 2019-02-17 11:35
입력 2019-02-17 11:35
52일 중 8일은 미세먼지로 운영 중단…제로페이 결제 1천917건
연합뉴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운영 기간이었던 작년 12월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한 시민은 12만4천45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1만7천785명) 증가했다. 이 중 외국인 및 단체 이용객은 9천548명으로 22% 늘었다.
모바일 간편결제 ‘제로페이’로 입장료를 결제한 이용객은 1천671명이었다. 서울시는 제로페이 이용자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입장료를 비롯해 카페 및 매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건수는 총 1천917건이었다.
제로페이 매출 총액은 314만9천원으로 스케이트장 전체 매출(2억6천만원)의 1.2%를 차지했다. 평균 결제액은 1천643원이었다.
스케이트장이 운영된 52일 중 9일은 미세먼지(8일)와 우천(1일)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