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제자 성추행 의혹 교사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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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0-30 10:38
입력 2018-10-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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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정황이 드러난 초등학교 교사가 직위해제됐다.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교사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에서 영어와 소프트웨어 수업을 담당하는 A씨는 수업 때 벌칙을 주겠다며 학생들의 이마나 볼 등에 입을 맞추거나 학생들의 어깨, 등과 같이 신체 일부를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성추행 정황은 지난 15일 딸이 같은 반 친구들과 나눈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확인한 한 부모의 신고를 통해 드러났다.

교육지원청은 그가 수업하던 3∼6학년 학생 284명을 전수조사해 피해학생 10여명으로부터 유사한 피해 내용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A씨는 “학생들이 귀여워 장난삼아 한 행동이지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교육지원청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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