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청소기 업체 안산 창고서 붉은불개미 1천마리 발견
김태이 기자
수정 2018-10-08 16:31
입력 2018-10-08 14:30
“중국 OEM 무선청소기 컨테이너 안서 발견”…검역당국 긴급방역
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제작업체의 안산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 1천여 마리가 발견돼 검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사진은 물류창고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2018.10.8.
독자 제공/연합뉴스
안산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현장에서 개체를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확인됐다.
개체수는 1천마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붉은불개미는 A사가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해 들여온 무선청소기를 적재한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됐다.
이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廣東)에서 출발해 같은달 10일 인천항에 도착한 뒤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안산 물류창고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A사 직원들은 하역 작업 중 붉은불개미를 발견했다.
관계 당국은 현장에서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개체 샘플을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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