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열차 예비선로 진입…경찰에 자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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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8-01-21 11:28
입력 2018-01-21 11:28
21일 오전 5시 10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제2주차장 인근에서 A(24)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SUV)가 역 예비선로로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7%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집에서 술을 마신 뒤 2㎞가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며 “차를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직접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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