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장검증서 드러난 고준희양 친부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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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18-01-04 13:54
입력 2018-01-04 13:47
고준희양 친부 고모씨(37)가 4일 자택인 전북 완주군 한 아파트에서 ’고준희양 사체유기’에 대한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학대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씨는 “아니오. 아이를 학대하고 폭행한 적 없습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아이에게 죽을 때까지 미안하다. (평생) 사과하고 반성하고 빌며 살겠다”고 뒤늦게 죄를 뉘우쳤다.

“어떤 부분이 미안한가”라는 질문에는 “준희를 지켜주지 못한 부분입니다”라면서도 “준희를 폭행하기는 했지만 죽희를 죽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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