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뽑아버리겠다” 또래에 강도짓한 소년원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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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9-15 09:44
입력 2017-09-15 09:44
부산 서부경찰서는 15일 또래 고등학생을 위협해 오토바이를 빼앗고 폭행한 혐의(강도·폭력행위 등)로 진모(19) 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진 군 등은 지난달 16일 오전 4시께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고등학생 김모(18) 군에게 문신을 과시하며 “이를 다 뽑아버리겠다”고 협박해 시가 250만원 상당의 125cc 오토바이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어 반항하는 김 군을 폭행한 뒤 지갑과 현금 등 55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소년원에 수감 중 알게 된 동기생들로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을 경찰서에 자진 출석시켜 자백을 받아낸 뒤 빼앗은 오토바이를 회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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