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가던 4세 어린이 8m 맨홀 추락…큰 부상 없어
수정 2017-07-12 11:26
입력 2017-07-12 11:26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A군을 구조해 확인한 결과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A군의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겼다.
맨홀이 있던 아파트 단지 내 화단은 도로는 아니지만, 평소 어린이들이 통로 삼아 자주 드나든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맨홀은 플라스틱 재질 뚜껑 위에 흙이 덮여 있어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다. 맨홀 주변에 안전장치는 물론, 별다른 표시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맨홀을 둘러싼 흙 구조가 약해져 A군이 밟는 순간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맨홀이 설치된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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