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 왜 따돌려” 중학생 머리 때린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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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7-06 22:16
입력 2017-07-06 22:16
울산 중부경찰서는 중학생 조카를 따돌렸다는 이유로 학교에 찾아가 가해 학생의 머리를 때린 A(54)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조카가 다니는 울산의 한 중학교를 찾아가 같은 학년인 B양을 불러 머리를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을 때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조카가 따돌림을 당한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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