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물 7천t 빼돌려 판 ‘현대판 봉이 김선달’ 검찰 송치
수정 2017-05-14 16:27
입력 2017-05-14 16:27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기도 평택시 진위천 물 7천t을 지자체 허가 없이 임의로 퍼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살수차에 펌프를 달아 하천물을 빼낸 뒤 레미콘업체 등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과거 동일 범죄로 적발돼 벌금을 낸 전력이 있다”라며 “현장에서 적발돼 평택시로부터 고발당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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