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대통령, 여성으로서 사생활 있다”(2보)
장은석 기자
수정 2016-11-15 15:39
입력 2016-11-15 15:39
유 변호사는 15일 오후 서울고등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특히 유 변호사는 “대통령은 여성으로서 사생활이 있다”고도 말했다.
유 변호사는 “변론 준비에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수사가 정리되는 시점에 조사가 타당하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의혹을 충분히 조사하고 대통령을 조사해야 한다”면서 “임기 중 수사·재판 받으면 국정이 마비되고 국론이 분열된다”고 덧붙였다.
유 변호사는 “내일 조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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