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서 “수상한 가방” 신고에 대합실 일부 폐쇄
수정 2016-09-05 17:41
입력 2016-09-05 17:41
5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 중구 도시철도 1호선 남포동역 지하도 출구에서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있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해당 역무원은 오후 1시께 이 가방을 발견한 뒤 2시간 20여 분이 지나도록 아무도 찾아가지 않자 혹시나 하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방 주변 대합실 일부를 폐쇄하고 특공대를 보내 내용물을 확인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가방에 옷가지가 들어있던 것이 확인됐다”면서 “도시철도에서 유실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