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부산지하철 바닥서 연기…승객 200여명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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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8-03 11:00
입력 2016-08-03 11:00
3일 오전 8시 10분께 부산 중구 부산 지하철 1호선 중앙동역에 정차한 신평행 1031호 전동차(8량) 아래에서 연기와 냄새가 나는 것을 기관사가 발견했다.

기관사는 전동차에 탑승한 승객 200여명을 하차시킨 뒤 다음 전동차에 승객 전부를 태워 수송했다.

출근 시간 많은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전동차를 옮겨타는 과정에서 큰 혼란이 빚어지지 않았다.

1031호 전동차는 승객 없이 신평 기지창에 입고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 하부의 전원장치 과전류 방지시스템 경고등이 켜지고 연기와 냄새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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