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절정, 완주 35.9도…올해 전북 최고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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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6-07-22 18:07
입력 2016-07-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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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
시원한 물줄기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20일 오전 광주 북구 건국동 시민의 숲 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9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사흘째 내려진 가운데 22일 ‘찜통 더위’가 최고조에 달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완주가 섭씨 35.9도로 가장 높았고 익산 35도, 정읍 34.6도, 부안 34.3도, 전주 34도, 군산 33.3도, 무주 33.2도 등 모든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

이날 완주, 군산, 부안, 정읍 등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다.

완주, 전주, 익산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고창, 부안, 군산, 김제, 임실, 정읍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지청은 24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소나기성 비로 기온을 떨어뜨리기는 어려워 더위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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