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절단’ 성범죄자 서울로 도주한 듯…차량·발찌 발견
수정 2016-07-20 10:11
입력 2016-07-20 10:11
20일 전북경찰청과 군산보호관찰소 등에 따르면 군산에 사는 강모(45)씨는 이날 0시30분께 전자발찌를 끊고 자취를 감췄다.
강씨를 관리하는 군산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가 끊긴 것을 확인한 뒤 “강씨의 전자발찌 송신기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다”며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죄질이 나쁜 성범죄로 처벌을 받은 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해 왔다.
강씨의 전자발찌는 충남 보령시 광천 톨게이트 인근에서 끊긴 채 발견됐다.
또 강씨는 도주할 때 이용한 차량을 서울에 버려둔 채 자취를 감췄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이전에도 서울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몇 차례 서울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 연고지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도주 경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의 서울 잠입 이후 행적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강씨를 검거할 수 있도록 보호관찰소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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