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식당주인 찾아가 흉기 위협 50대女 입건
수정 2016-07-01 10:23
입력 2016-07-01 10:23
유씨는 지난 3월 3일 오후 4시께 완주군 삼례읍 이모(58·여)씨 식당에 들어가 흉기로 이씨를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일전에 돈을 빌려 간 유씨가 제때 돈을 갚지 않자 고소했고, 격분한 유씨는 이날 이씨 식당으로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조사 결과 유씨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이씨 외에도 인근 상인과 주민 8명에게 트집을 잡아 욕설하거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경찰에서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식당을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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