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월 수능 모의고사 유출 의혹’ 스타국어강사 L씨 자택 압수수색

이경주 기자
수정 2016-06-03 12:50
입력 2016-06-03 12:50
경찰청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2일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수능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한 내용을 학원에서 가르친 이씨의 서울 서초구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해 관련 강의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남·목동·노량진 등 유명 입시학원에서 국어강사로 출강 중인 이씨는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모의평가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실시된 모의평가 국어 영역에서 이씨가 시험 전 강의에서 말한 지문이 그대로 출제됐다. 평가원은 지난달 31일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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