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서울 부교육감 명예퇴직 신청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6-03-22 10:09
입력 2016-03-22 10:09
최근 누리과정(유치원·어린이집) 예산 편성 등을 놓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의 대립 속에서 박백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돌연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2일 “박 부교육감이 지난 16일 실국장회의에서 명예퇴직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박 부교육감은 교육부에서 대변인, 대학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맡아 왔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가운데 경기도 제2부교육감을 제외하고는 모두 교육부 국·과장을 파견하고 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박 부교육감의 명퇴 신청이 최근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 편성, 시국선언 전교조 교사 징계 등을 놓고 갈등을 빚는 교육청의 부교육감들에게 ‘경고’ 조치를 한 것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교육부는 하지만 “부교육감들이 고유 역할인 중앙과 지방정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좀 더 충실히 수행하라는 취지에서 통상적인 인사관리상의 ‘경고’ 조치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핫뉴스] [단독] 7세 딸 암매장한 엄마는 ‘집주인의 꼭두각시’였다

▶[핫뉴스] 우두로 천연두 잡았듯 지카도 약한균 주사로 극복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