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대학생이 선호하는 최고 공기업은?
수정 2016-02-25 08:44
입력 2016-02-25 08:44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같은 조사결과는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학생 918명을 대상으로 ‘2016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총 50개의 기업과 기관 중 남녀 대학생이 통틀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선정됐다.

‘연봉킹’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 영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문 참여자 918명 중 9.5%가 선택했다. 남, 녀 각각 모두 1위로 꼽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4년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중 직원 평균연봉 1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 기준 신입사원 초임은 4108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인크루트 연봉검색 기준). 지난해 신규채용은 총 10명, 청년인턴은 3분기에 체험형 인턴으로 총 60명을 채용한 바 있다.
한국전력공사(5.7%)는 1위와는 3.8%P 차이로 2위에 꼽혔다. 2015년 기준 신입사원 초임은 2900만원으로 (인크루트 연봉검색 기준), 같은 해 29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3위에 오른 한국관광공사는 4.7%가 선택했다. 2015년 기준 신입사원 초임은 3127만원으로 (인크루트 연봉검색 기준), 지난해 신규 직원 26명, 청년인턴 34명을 채용한 바 있다. 4위는 한국공항공사(4.4%), 공동 5위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3.7%),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문 참여자 918명 중 9.5%가 선택했다. 남, 녀 각각 모두 1위로 꼽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4년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중 직원 평균연봉 1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 기준 신입사원 초임은 4108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인크루트 연봉검색 기준). 지난해 신규채용은 총 10명, 청년인턴은 3분기에 체험형 인턴으로 총 60명을 채용한 바 있다.
한국전력공사(5.7%)는 1위와는 3.8%P 차이로 2위에 꼽혔다. 2015년 기준 신입사원 초임은 2900만원으로 (인크루트 연봉검색 기준), 같은 해 29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3위에 오른 한국관광공사는 4.7%가 선택했다. 2015년 기준 신입사원 초임은 3127만원으로 (인크루트 연봉검색 기준), 지난해 신규 직원 26명, 청년인턴 34명을 채용한 바 있다. 4위는 한국공항공사(4.4%), 공동 5위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3.7%),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인크루트가 선정한 2016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공공기관을 남, 녀 대학생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남, 녀 모두 1위로 꼽은 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였으며 2위부터는 선정 기업에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먼저, 남자 대학생의 선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전력공사(7.7%)가 공동 1위였다. 3위에 한국수력원자력㈜(4.2%), 이어서 한국수자원공사(4.1%), 한국철도공사(4.0%)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여자 대학생의 선택 1위도 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였으나, 2위부터 기업이 달라졌다. 남자 대학생이 공동 7위로 선정한 한국관광공사(5.8%)가 여자 대학생의 2순위 희망기업이었다. 또 3위는 한국공항공사(5.3%), 4위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4.9%), 5위에 한국전력공사(3.7%)가 선정됐다.
남자는 ‘고용 안정성’, 여자는 ‘소속감’…남, 녀 대학생,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상반’
남, 녀 대학생 각각 일하고 싶은 공기업/공공기관을 선택하는 이유가 달랐다. 남자 대학생은 ‘고용안정성(18.3%)’을 일하고 싶은 이유 1위로 꼽은 반면 여자 대학생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2%)’을 각각 선정한 것이다.먼저, 남자 대학생의 선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전력공사(7.7%)가 공동 1위였다. 3위에 한국수력원자력㈜(4.2%), 이어서 한국수자원공사(4.1%), 한국철도공사(4.0%)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여자 대학생의 선택 1위도 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였으나, 2위부터 기업이 달라졌다. 남자 대학생이 공동 7위로 선정한 한국관광공사(5.8%)가 여자 대학생의 2순위 희망기업이었다. 또 3위는 한국공항공사(5.3%), 4위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4.9%), 5위에 한국전력공사(3.7%)가 선정됐다.
남자는 ‘고용 안정성’, 여자는 ‘소속감’…남, 녀 대학생,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상반’
반면 남, 녀가 모두 2위로 선정한 일하고 싶은 이유는 ‘우수한 복리후생’으로 같았다. 남자의 15.8%가, 여자의 13.9%가 각각 선택했다. 근무 조건이나 환경을 중요시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 또 남자가 선택한 일하고 싶은 이유 3위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14.7%)’, 4위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2%)’, 5위에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9.9%)’가 선정됐다.
여자가 선택한 일하고 싶은 이유 3위는 ‘관심업종(13.5%)’로, 개인의 적성이나 관심도가 기업을 선택하는 데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 4위에는 ‘고용 안정성(13.3%)’, 5위에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12.0%)’가 각각 선정됐다.
※ 어떻게 조사했나
- 조사 기간 : 2016년 2월 22일~2월 24일 (3일간)
- 조사 대상 : 인크루트 대학생 회원 918명
- 조사 방법 :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
- 조사 내용 :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설문
- 조사 대상 기업 : “2016 공공기관 지정안”(기획재정부) 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총 50곳 선정
※ 통계표에 수록된 백분율 자료는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조사 기간 : 2016년 2월 22일~2월 24일 (3일간)
- 조사 대상 : 인크루트 대학생 회원 918명
- 조사 방법 :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
- 조사 내용 :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설문
- 조사 대상 기업 : “2016 공공기관 지정안”(기획재정부) 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총 50곳 선정
※ 통계표에 수록된 백분율 자료는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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