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왔다가’…중학생 15명 집단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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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16-02-18 08:00
입력 2016-02-18 08:00
18일 오전 0시 35분께 강원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의 한 선교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서울의 모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날 선교원에 도착, 봉사활동을 하다가 오후 5시 30분께 비빔밥을 먹고 나서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

김모(14)양 등 15명은 춘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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