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건너던 3살 여아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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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1-07 09:57
입력 2016-01-07 09:57
찻길을 건너던 3살 여아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7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함평군 대동면의 한 도로에서 최모(3)양이 안모(57)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에 치이고 나서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서모(62)씨의 1t 트럭에 받혔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최양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어두워서 아이를 보지 못했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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