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치 이야기는 다음에…” 부산서 개인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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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2-14 15:09
입력 2015-12-14 15:09

안철수 15일 부산방문해 방송사 인터뷰와 간담회 예정

당내 비주류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4일 부산을 찾아 개인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해 당내 상황을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어머니를 뵈러 왔다. 정치이야기는 다음에 하자”며 짧게 답하고 자리를 떠났다.

문 대표는 공항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를 직접 몰고 모친이 있는 부산 영도구로 향했다.

새정치연합의 한 관계자는 “개인 일정이라며 보좌진조차 동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도구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로 당내 일각에서 문 대표에게 출마를 권유하는 곳이다.

그는 2시간가량 모친과 만난 이후 타고 왔던 차량편으로 선친의 묘와 자택이 있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그의 한 측근은 “부인과 양산 자택에서 하루 쉬면서 정국을 구상한 이후 15일 다시 상경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도 15일 부산을 찾는다.

안 의원은 이날 지역방송사 인터뷰와 지지모임인 부산내일포럼 송년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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