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후원자…올해도 라면 600박스 해남군에 기탁
수정 2015-12-02 15:25
입력 2015-12-02 15:25
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해남군에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 600박스를 기탁됐다.
라면 업체를 통해 전달된 600박스의 라면은 1천50만원 어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후원자는 편지에서 “이웃에 조그마한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은데 일일이 찾지 못해 해남군에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 라면을 혼자사는 노인,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힘든 시기임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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