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불편신고, ‘무정차’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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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1-21 11:07
입력 2015-11-21 11:07
청주 시민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가장 불편을 느끼는 것이 ‘무정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시내버스 불편 신고 308건을 분석한 결과, 무정차가 1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운행시간 미준수가 66건, 승차거부가 39건이 뒤를 이었다.

또 불친절(33건)과 결행·노선위반(12건), 차내 안내방송 불량(10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 시내버스에 대해 과징금(9건, 2천900만원)과 과태료(54건, 460만원), 시정지시(13건) 등의 조치를 했다.

택시 불편신고는 94건이 접수됐다.

불친절(31건)이 가장 많았고 부당요금 징수(13건)·승차거부(13건), 도중하차(9건)·미터기 미사용(9건) 등의 순이다.



시 관계자는 “운수업계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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