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한 촬영 스튜디오 대표 행적 묘연…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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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9-07 16:16
입력 2015-09-07 16:16
경기도 양주시의 한 유아 전문 촬영 스튜디오 대표가 고객의 예약금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한 스튜디오 대표 A씨가 백일과 돌 사진 등 촬영계약 후 선금을 받고 지난 4일 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는 촬영계약시 촬영 대금을 현금으로 선불하면 할인 혜택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재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피해자는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네이버 밴드 등 SNS에 모여 집단 고소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스튜디오 직원 등 관계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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