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그래도 ‘푹푹 찐다’
수정 2015-07-29 07:28
입력 2015-07-29 07:28
비는 늦은 오후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남, 전북, 서해5도, 북한이 20∼60㎜, 강원 영동, 충북, 남부지방(전북·제주 제외)은 5∼30㎜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전날보다는 낮겠다.
그러나 경북·경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역시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날까지 울산과 경북 경주·경산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로 대치됐다. 경남 함양, 경북 의성·안동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폭염특보가 발표된 구역의 일 최고 열지수(Heat Index)는 32∼48도로 예상된다. 열지수란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표현한 지수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는 75를 넘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불쾌지수 75 이상이면 50%가, 80 이상이면 대다수가 불쾌감을 느낀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이날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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