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속인 ‘편입학 대리시험’
수정 2015-02-04 03:48
입력 2015-02-04 00:26
대기업 직원, 돈 받고 대신 봐
경찰에 따르면 유명 사립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9월 자동차회사에 취직한 김씨는 입사 전인 지난해 1월 11일 윤씨로부터 200만원을 받고 윤씨 아들의 서울지역 H대학 3학년 편입시험을 대리응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달 17일에는 김모(25)씨로부터 600만원을 받고 또 다른 서울지역 H대학 3학년 편입시험에 응시해 합격하고, 같은 달 26일에는 토익시험에 대리응시해 980점의 고득점을 받았다. 김씨는 인터넷 게시판에 ‘돈을 주면 토익 고득점과 명문대 편입학 합격을 보장한다’는 글을 올려 의뢰인들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5-0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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