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사건…변협 “반인권 수사… 재심 청구”
수정 2015-01-28 01:17
입력 2015-01-28 00:28
대한변호사협회가 15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씨 사건의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변협은 이날 “재판 기록과 증거 등을 검토한 결과 경찰의 반인권적 수사가 이뤄졌고, 당시 재판에서 채택된 증거는 현재 판례에 따르면 위법 수집 증거로 판단된다”며 “28일 광주지법에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5-01-2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