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땅콩 회항’ 사건 조사관 수사의뢰
수정 2014-12-23 19:36
입력 2014-12-23 19:36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보고에서 “특별 자체감사로 (국토부) 조사관과 대한항공 간 유착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만약 유착이 있었다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감사를 하고 있지만 드러난 부분은 바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검찰 수사의뢰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때 객실 담당 여모 상무를 19분간 동석시키는 등 조사의 기본을 완전히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 사실만 확인했을 뿐 폭행 여부나 램프 리턴(비행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경위는 밝히지 못해 조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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