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공무원이 도박 빚 갚으려 차량·주택 털어
수정 2014-12-02 09:40
입력 2014-12-02 00:00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40분 하동군청 주차장에서 B(29)씨의 승용차 뒷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현금 15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치는 등 하동지역 주택과 여관 등지에서 15차례에 걸쳐 295만원 상당의 현금,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동군청에 근무했던 A씨는 지난해 4월 지병과 도박 빚 때문에 명예퇴직하고 나서 다시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절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해고됐다.
A씨는 훔친 B씨의 신용카드를 술집에서 사용했다가 문자 메시지를 본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도박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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