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장협착 수술 병원장 “책임질 부분 있으면 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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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09 15:31
입력 2014-11-09 00:00

S병원 원장 경찰 출석…”고인의 명복 빌어”

고(故) 신해철 씨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송파구의 S병원 강모 원장이 9일 송파경찰서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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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병원장 송파경찰서 출석
S병원장 송파경찰서 출석 故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송파구 S병원 강모 원장이 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故 신해철의 유족은 고인이 수술 후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S병원측의 의료과실 가능성에 대해 지난 3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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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45분께 검은색 양복을 입고 변호인과 함께 나타난 강 원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도록 하겠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경찰 조사에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 처치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심낭 천공은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강 원장은 이날 신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5∼7일 S병원 병상 간호사 3명과 수술 간호사 3명, 유족 측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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