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종차별 보고관, 경남지역 인종차별 사례 조사
수정 2014-10-04 11:00
입력 2014-10-04 00:00
무토마 루티에르(Mutuma Rtteere) 현대적 인종차별 특별보고관은 전날 오후 창원시 팔용동 경남이주민센터를 방문해 경남에서 발생했던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경남의 한 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여성 유학생 2명이 지도교수로부터 성추행 등 부당대우를 당했다고 폭로한 내용과 2011년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귀화 여성 외국인이 목욕탕 출입을 금지당한 사례에 대해 경남이주민센터가 조사한 내용을 청취하고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외교부, 법무부, 국가인권위원회 등 정부기관, 시민사회단체, 외국인 고용업체 등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상황을 조사하고 나서 오는 6일 출국할 예정이다.
루티에르 특별보고관은 국내 인종차별 상황을 조사해 2015년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목적으로 지난달 29일 방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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