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매매적발 증가율, 7대 특별·광역시 중 최고
수정 2014-09-22 09:24
입력 2014-09-22 00:00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대구에서 성매매 등을 하다가 적발된 건수는 모두 221건으로 지난해 107건에 비해 106% 늘어났다.
대구지역의 성매매 적발 건수는 2010년 135건, 2011년 51건, 2012년 85건 등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대구의 성매매 적발업소 증가율은 서울과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대구 다음으로는 지난해 306건이 적발됐다가 올해 7월까지 477건 적발된 부산으로 55.9%의 증가율을 보였고, 울산과 인천의 증가율은 각 21.2%, 9.6% 등이었다.
반면 광주의 적발 건수는 46.3%나 줄었고, 대전과 서울도 각각 20.7%, 8.8% 줄었다.
조 의원은 “성매매방지법 시행 뒤 기업형 신·변종 성매매업소 등이 늘어나면서 법 위반 풍속업소가 해마다 증가한다”며 “경찰은 지속적인 실태점검과 적극적인 단속으로 건전한 풍속질서를 확립하고 유해환경을 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