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 28일째 옥중단식…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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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9-18 13:58
입력 2014-09-18 00:00
입법로비를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49) 의원이 구치소에서 한 달 가까이 단식하다가 병원에 실려갔다.

18일 새정치연합과 서울구치소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구치소 측 권고로 전날 병원에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입원 중이다.

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낮아졌고 일부 장기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새정치연합은 전했다.

의료진은 건강악화를 고려해 단식을 중단하라고 설득하고 있으나 김 의원이 완강히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김 의원이 식사를 오랜 기간 안 하고 있어 검사를 받아보기 위해 입원시켰다. 식사를 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1일 구속수감되자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날까지 28일째 단식 중이다. 그는 물과 소금만 섭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청탁입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새정치연합 현역 의원 3명 가운데 유일하게 구속됐고 26일 첫 공판이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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