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월동채소 가격폭락 우려…정부 대책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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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09 15:08
입력 2014-04-09 00:00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소속 농민 600여명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열고 월동채소 가격폭락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농은 “작년보다 20% 이상 많은 재고 물량으로 마늘과 양파 등 월동채소의 가격 폭락이 우려된다”며 “이는 전적으로 수급조절에 실패한 정부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마늘과 양파 가격이 반 토막 나는 사태를 막으려면 작년 재고량을 배제해 수급조절 정책을 다시 세우고, 정부 수매량을 늘리는 동시에 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감자 가격폭락에 대한 대책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고물량 규모 전수조사, 긴급영농자금 무이자 지원 등의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농은 이런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했다.



전농은 국회에서 농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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