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쪽방촌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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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2-12 00:02
입력 2013-12-12 00:00

10년째 생필품 등 정기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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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지역 쪽방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 사장단이 11일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운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삼성 제공
서울 용산지역 쪽방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 사장단이 11일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세트를 운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삼성 제공
삼성 사장단이 서울 지역 6개 쪽방촌을 찾아 생필품과 방한조끼 등을 전달하는 ‘쪽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 사장단 32명은 11일 용산, 영등포, 용산, 동대문 등 쪽방촌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생필품 세트 등을 전달했다. 삼성 사장단은 2004년부터 10년째 정기적으로 쪽방촌 주민을 찾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삼성 임직원도 전국 11개 지역의 쪽방 가구 6000여곳을 찾아 생필품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 임직원 8만 5000여명은 이달 말까지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전국 8만여 소외계층에 난방유, 연탄, 송년 선물 등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3-12-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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