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협회, 취약계층 아동 10만명 ‘교육 돌봄’ 나선다
수정 2013-11-14 17:42
입력 2013-11-14 00:00
김성곤
(사)한국경제교육협회(회장 박병원)가 취약계층 아동 10만여 명에게 교육 돌봄 지원을 추진한다.
한국경제교육협회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꿈에품에’(이사장 이승진) 및 대한민국 6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지역아동센터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6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3000여 개 지역아동센터(약 10만여 취약계층 아동)는 청소년 경제교육신문 ‘아하경제’ 및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노하우 등을 제공받게 돼 명실상부하게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본격적인 ‘교육적 돌봄’의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병원 한국경제교육협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전국 6개 지역아동센터 단체에 아하경제를 보급해 교육하는 것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면서 “이들이 경제교육을 통해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사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아하경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교육, 캠프 등 다각도로 지원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돈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은 “오늘 협약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꿈을 갖고 의젓하게 성장할뿐만 아니라 남을 도우며 사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태 국회의원(민주당)도 축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은 지식 전달과 교육 나눔으로서 필요하고도 좋은 판단이다”라며 “우리도 유대인처럼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경제교육을 실시하면 머지않아 큰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교육협회는 경제교육지원법상 주관기관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신문 ‘아하경제’라는 공교육 내 자리 잡은 경제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국 1만 140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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