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낸 수험생, 쇼핑은 화장품·의류 선호
수정 2013-11-11 10:13
입력 2013-11-11 00:00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이 11일 고객관리시스템(CRM)을 통해 지난해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구입한 품목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이 8.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빠른 패션트렌드에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의류가 7.4%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고 국민교복으로 통할 만큼 청소년들에게 필수품이 된 아웃도어가 7%로 3위를 기록했다.
패션아이템인 핸드백은 5.2%로 4위에, 가격부담이 적고 스타일이 뛰어난 스트리트 의류가 4.7%로 5위에 올랐다.
이는 수험생들이 대학생으로 사회진출을 앞두고 외모와 패션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화장품과 의류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소비패턴은 2011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화장품(12.5%), 글로벌 패스트패션(6.7%), 핸드백(5.8%), 아웃도어(5.4%), 이지캐주얼(5.1%) 등으로 같은 구매형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화장품 구매가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으로 다소 이동한 것이 차이다.
수험생 성별에 따른 구매성향을 살펴보면 여학생은 화장품(9.8%)과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7.2%)을, 남학생은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8.3%)에 이어 스트리트 의류(8%) 구입이 두드러졌다.
우광종 롯데백화점 광복점 여성팀장은 “수능 이후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영패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통가에서도 수험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호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형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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