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휘둘러 차량 9대 부수고 경찰 내리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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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29 08:20
입력 2013-10-29 00:00
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해 차량 9대를 망치로 부수고 이를 제지하는 고등학생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조모(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28일 오후 9시 1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골목에서 술에 취해 망치를 휘둘러 차량 9대를 부수고, 이를 제지하는 고등학생 김모(16)군과 경찰관 김모(48) 경위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날 현장에 출동해 검거에 나선 김 경위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쳤지만 김 경위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조씨는 알코올중독 증세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다 외출해 소주 2병을 마시고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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