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로 경찰 다치게 한 밀양 주민 영장신청
수정 2013-10-17 17:26
입력 2013-10-17 00:00
박씨는 지난 16일 오전 5시 15분께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 89번 송전탑 공사현장 입구 도로에서 경찰 방호벽 사이로 트랙터를 몰고 통과하다가 오모(21) 의경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오 의경은 송전탑 반대 주민의 도로 점거를 막으려고 다른 의경들과 함께 경비 근무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박씨는 송전탑 공사 방해의 의도가 전혀 없었고 이웃의 농사일을 도와주러 가던 중이었다고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송전탑 공사를 방해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등)로 이모(39)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그 가운데 1명을 구속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