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풍 ‘다나스’ 간접영향…태풍 예비특보
수정 2013-10-08 08:40
입력 2013-10-08 00:00
전주기상대는 이날 전북 지역이 태풍 ‘다나스’의 간접영향권에 들고 동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전북 지역에는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이날 밤까지 계속되다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남원 등 6개 시·군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서해남부 전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파도가 2∼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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