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업무상 횡령’ 관련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수정 2013-09-04 11:36
입력 2013-09-04 00:00
검찰은 대우건설 본사 일부 부서에서 불법 비자금 조성 등의 비리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대우건설 본사에 수사관과 포렌식검사관 등 총 40명 가량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사무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등 문건을 확보하고 관계자들의 자택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다만 이날 압수수색이 4대강 사업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대우건설 본사 3~4개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4대강 사업과는 무관하며 연루자가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서울중앙지검은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관련, 대우건설 본부장급 임원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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