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리동 다세대 주택 화재…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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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21 07:26
입력 2013-08-21 00:00
20일 오후 11시 57분께 서울 중구 만리동 국제중앙교회 앞 2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안방에서 잠을 자던 김모(69·여)씨가 연기를 마셔 숨지고 남편 경모(70)씨가 중태에 빠졌다.

불은 텔레비전 등 가재도구와 건물 2층 중 96㎡가량을 태워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서재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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