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온 크루즈 중국 등 승객·선원 4명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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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22 10:06
입력 2013-07-22 00:00
크루즈선박을 타고 부산에 온 중국인 승객 2명과 네팔인 선원 2명이 잠적했다.

22일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달 4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여객터미널로 입항한 중국인 관광객 A(39·여) 씨 등 2명이 자취를 감췄다.

이들은 이날 크루즈선박(7만5천t)를 타고 입항한 뒤 이날 오후 2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던 중 없어졌다.

단체 관광객으로 비자가 필요 없는 관광상륙허가를 받고 입국한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중국 상하이로 갈 예정이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한 슈퍼스타 제미니호(5만t) 네팔인 선원 B(23)씨 등 2명이 잠적했다.

이들은 상륙허가를 받고 이날 오전 10시께 동료 10여명과 외출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이 불법체류 목적으로 무단이탈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행방을 쫓고 있다.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관광객들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통제할 인원은 적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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