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사 화재경보장치 오작동…한때 대피소동
수정 2013-07-12 11:09
입력 2013-07-12 00:00
시청 구내방송은 “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니 근무하는 직원들은 긴급히 청사 밖으로 대피하라”는 안내와 함께 경보를 울렸다.
대피방송이 여러 차례 계속되자 시청 직원들은 하던 일을 중단한 채 대부분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하지만 경보에도 연기나 냄새, 화염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직원들은 정말 불이 났는지 확인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결국 대피 안내방송은 2층 공조실에 설치된 화재경보장치가 원인 모를 고장을 일으켜 오작동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공조실 경보장치가 습기 등의 원인으로 오작동이 일어나 대피방송이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사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6층 규모로 4만4천여㎡ 1천여명이 근무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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