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땡이”라고 놀리는 동네 형을 흉기로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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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06 21:08
입력 2013-07-06 00:00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6일 자신을 “뚱땡이”라고 놀린 고등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중학생 A(15)군을 불구속입건했다.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5분쯤 용인시 처인구 역복동의 한 골목길에서 같은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B(18)군의 목과 엉덩이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던 B군이 자신을 “뚱땡이” 부르는 것 등에 격분해 곧바로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도 B군과의 몸싸움에서 손 등을 다쳐 입원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A군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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