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드라마 ‘대왕의 꿈’ 스태프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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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21 10:37
입력 2013-03-21 00:00
21일 오전 2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서면 도계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83.8㎞ 지점에서 부산방면으로 향하던 화물차가 12인승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이모(66)씨와 KBS 드라마 ‘대왕의 꿈’의 분장 스태프 6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경북 문경에서 드라마 분장팀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버스는 운행 중 이상으로 갓길에 정차한 상태였으며, 뒤따르던 11.5t 화물차(운전사 이모씨.48)가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 한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사 과실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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