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아카데미 12개賞 후보…작품·감독상 등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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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1-11 00:31
입력 2013-01-11 00:00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Lincoln)이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을 포함해 최다인 12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날 발표한 수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링컨’은 작품상을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배우 대니얼 데이 루이스, 토미 리 존스, 샐리 필드가 각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에 오르는 등 최다 후보로 지명됐다.

다른 작품상 후보에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과 3D 블록버스터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이 올랐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월 24일 할리우드에서 열린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2013-01-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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